렉스턴 스포츠 가격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자동차가 2018년 1월 9일 출시한 G4 렉스턴 기반의 준대형 픽업트럭으로 코드명은 Q200입니다. 길이 5.1m의 짧은 몸체와 5.4m의 몸체로 나뉘어 출시됐고, 2018년 1월 짧은 몸체 모델이 처음 출시됐고, 2019년 1월 3일 롱바디 모델명을 '한(KHAN)'으로 정하고 정식 출시됐습니다.

 

렉스턴 스포츠 자동차 가격 정리

렉스턴 스포츠 가격 정리

자동차 렉스턴 스포츠의 선택옵션에 대한 가격 안내입니다.

 

렉스턴 스포츠 상세 (렉스턴 스포츠 가격 정리)

G4 렉스턴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차체는 코란도 스포츠보다 전체적으로 더 큽니다. 쇼트바디 모델의 전체 길이는 100mm, 휠베이스는 30mm, 카고 데크는 100mm 이상입니다. 특히 실내, 특히 2열 공간이 크게 개선돼 평균 키의 성인 남성들이 매우 불편했던 코란도스포츠의 2열 공간과 달리 렉스턴스포츠는 그다지 넓지 않아도 편하게 앉을 수 있을 정도로 넓어졌습니다. 대신 등받이 각도가 코란도 스포츠보다 약간 높아 레그룸을 확보했습니다. 새롭게 개발된 쿼드 프레임과 파트타임 4WD 4TRONIC을 기반으로 한 포장도로/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오픈 데크가 제공하는 공간 활용도가 특징입니다. 여기에 옵션 사양으로 차동잠금(LD)을 선택할 수 있어 일반 모델보다 등판 능력이 5.6배, 트랙션이 4배 우수합니다.

또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에는 LCA(차선 변경 보조 시스템), 후방 교차 교통 경고(RCTA), 사각지대 감지(BSD), 9.2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Apple Car Play 및 Android Auto, Auto Monitoring, 3D, 다양한 편의 시스템),아이오너, 2열 에어벤트, 와이퍼 동결 방지 장치가 적용되었습니다. G4 렉스턴과 마찬가지로 R-EPS가 적용되지 않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반자율주행 기능은 없습니다. 다만 페이스리프일 경우 렉스턴 스포츠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밖에 G4 렉스턴에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는 비용 절감 측면에서 렉스턴 스포츠에는 전혀 적용되지 않고 모든 트림에는 핸드 주차 브레이크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은 2018년 1월 2일부터 시작됐으며 출시일인 9일 이용자가 폭주해 4일간 월 2,500대가 계약되고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시장의 반응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 15일 만에 사전계약 6000건을 돌파하며 티볼리의 한 달 만에 사전계약 기록(4200건)을 갈아치웠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고급 트림이 제대로 자극한 것 같아요. 기본 트림 노옵션 기준 2300만원부터 시작하며 비즈니스용으로 적합하고 레저용으로도 적합하고 가격도 저렴해 많은 인기를 끈 것 같습니다. 지난 1월 한 달간 사전계약이 티볼리의 두 배가 넘는 9,000대를 돌파했는데,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다는 사실에 쌍용차는 놀랐습니다. 이후 2018년 기준으로 매달 3,000~4,000대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무쏘 스포츠,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처럼 적재함에 탑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탑 높이가 제한돼 주탑 높이보다 높게 적재하는 것이 불가능해지지만 주탑 없이 주탑이 노출된 채 도로변에 주차할 경우 다른 사람의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려면 주탑을 세워야 합니다. 탑을 달면 C기둥에서 떨어지는 전형적인 픽업트럭 느낌을 상쇄할 수 있고, 일반 SUV 같은 느낌이 들어 선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는 출시 당시 여러 종류의 순수 타워를 선보였고, 코란도 스포츠와 달리 새로운 순수 롤 바도 만들어졌습니다. 참고로 박스 타워 적재를 위해서는 별도의 자동차 보험이 필요합니다. 일반 자동차 보험은 사고로 로더 커버가 손상되어도 보상해 주지 않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아래쪽으로 폭이 넓어졌고 올 뉴 렉스턴과 달리 그물이 아닌 수평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또한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기존 렉스턴 스포츠와 동일해 전면부는 올 뉴 렉스턴과 디자인 공통성을 대폭 줄였고, 포그 라이트를 수평에서 수직으로 변경해 후면 램프를 외관상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그것은 또한 날개 형태의 엠블럼에서 3원형의 로고로 바뀌었습니다. 팬더 플레어가 두껍고, 도어 고명을 최고급 트림에 적용하였으며, 바퀴의 종류는 5가지입니다. 풀체인지 모델에 붙는 수식어인 '올 뉴'라는 수식어를 썼던 렉스턴과 달리 렉스턴 스포츠는 '더 뉴'라는 수식어를 달고 나왔습니다. 배우 이시영과 아이돌 가수 라비가 광고 모델로 발탁됐습니다. 당시 마힌드라 덕분에 부활한 쌍용차는 다행히 차량에 결함이 있지만 다른 차량에 비해 큰 사고가 없어 확실치 않습니다. 

이 차량에 장착된 LET 220 엔진과 아이신 6단 미션은 이전 모델인 코란도 스포츠와 비교해 큰 결함 없이 녹아내렸습니다. 차량 중량(약 2톤)과 비교하면 디젤 2200cc는 심장질환으로 보이지만 낮은 RPM부터 최대 토크가 나오는 엔진 특성상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이는 모양새입니다. 실무 현장에서 매우 느리다고 느끼기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오히려 크기에 비해 꽤 인기가 많아요. 아이신 6단 미션은 기존 6단 비트에 비해 내구성과 성능이 향상됐지만 ECO, POWER 모드에 상관없이 1비트 느린 반응성을 자랑합니다. 아마도 기어비와 설정의 문제일 것입니다. 어느 정도 현대기아차에 탑승할 때 변속기가 어떻게 한 박자 느리게 반응하는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다만 저속 구간과 달리 쌍용차 특유의 엔진 설계 아이디어 때문인지, 어떻게든 연비를 높이려는 것인지 최상의 연비를 내는 중고속(80~100㎞/h) 구간에서 가속하면 조금 느린 가속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차량을 일정한 속도로 운전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느껴지지 않지만, 열차의 가속성능에는 조금 못 미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다만 픽업트럭의 특성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구매하고 천천히 운전하는 업주들이 많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작동 중 답답하다면 성능을 낮추기 위해 적용하는 강제 연비 절약 모드인 ECO 모드를 실제 성능을 제대로 끌어내는 POWER 모드로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3차선 아래로만 달리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2차선 긴 고속도로가 많고, 정상모드에서 가속이 느리다고 느끼면 바로 POWER 모드로 바꿀 수 있습니다. 코란도 역시 스포츠에 비해 향상됐지만, 그래도 뒷좌석 좌우 폭과 앞좌석 간격이 10cm 정도 더 넓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이는 앞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뒷좌석은 조금 더 비싼 클래스인 콜로라도나 나바라 등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과거 무쏘 스포츠부터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까지 픽업트럭은 자영업자나 이른바 노동 관련 직종이 자주 몰던 자동차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꾸준한 수요 덕분에 쌍용차 픽업트럭이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지만 고정수요(소위 노동계의 여가수요 인식을 생각하면 더)로 확대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미 오래된 이야기이고, 지금은 그들이 픽업 트럭을 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SUV 열풍이 거세고, 다들 아웃도어 용품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경제적으로 다소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여행용 트레일러나 병행 수입업체를 이용합니다.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픽업트럭은 소비자까지 구매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므로 트럭의 냄새를 지우는 것이 목적이라면 별 의미가 없는 마케팅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것은 법적 세금이 "작은 화물"에 책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가격 정리)

특히 콜밴 차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6인승 이하 화물차로도 운행이 가능했기 때문에 법 개정으로 3인승 승합차만 대여할 수 있게 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콜밴 판매를 위해 다양한 튜닝이 이뤄지는데, 뒷좌석에 세 명이 타도 충격흡수기와 부싱을 교체하거나 각도를 바꾸는 등 뒷좌석에 앉은 승객들이 편안하게 승차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2018년 6월부터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대출이 차단되었습니다. 하위 트림인 와일드 모델에서는 6단 수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입니다. 모하비 또는 팰리세이드 클래스인 G4 렉스턴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본 배치가 G4 렉스턴과 거의 같고 소재도 조금 더 저렴하게 변경돼 트럭처럼 거칠지 않습니다. 

그동안 트럭으로 분류돼 세금이 싸고 차량도 500만 원에서 1000만 원 정도 저렴합니다. 공간 활용도 때문에 SUV를 선택하는 이들을 위해 하드탑이 적용된 렉스턴 스포츠는 SUV와 사용성이 비슷하고 동종 모델보다 저렴해 야외 활동을 생각하는 이들이 구매하지 않기 어려운 가성비를 제공합니다. 2019년 1월 롱바디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이 출시되었습니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체 길이가 310mm 증가했고 휠 베이스가 110mm 확장됐으며 전체 높이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또한 5링크 코일 스프링만 장착된 기존 모델과 달리 칸은 5링크 코일 스프링과 파워 리프 서스펜션(일명 밴 스프링)도 출시해 이원화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수동미션을 제공하던 기존 모델과 달리 아이신 6단 자동미션만 제공하며 렉스턴 스포츠에서도 비슷한 옵션을 배열하면 가격이 300만원가량 비싸게 책정돼 있습니다.

롱바디 모델은 가격이 잘 책정됐다는 평이 대부분이지만 일반 모델의 중상위 트림부터 시작해 선택의 폭이 좁고 하위 트림이나 수동 변속기가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포장을 보면 콜로라도의 출시에 대한 인지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롱바디 모델 렉스턴 스포츠칸도 쌍용차의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연간 월 평균 700~800대, 연간 1만대 판매 목표)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 9월 2일, G4 렉스턴과 마찬가지로, 강화된 유로 6에 대비하여 SCR 방식을 적용한 연도 변경 모델인 2020년형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날렵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G4 렉스턴에만 적용되던 LED 포그 램프와 메탈 컬러의 헤드램프 베젤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밖에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 변경 경보(LCA), 후방 사이드 경보(RCTA)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습니다.

Q200은 코란도 스포츠의 후속 차종이 아닌 고급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어 Q200은 중형으로 판매되는 렉스턴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고 기존 코란도 스포츠는 소형 판매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2017년 12월 렉스턴 스포츠로 차명이 확정됐으며, 적재 시 쇼트바디 5,097mm, 길이 5,407mm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는 기존 코란도 스포츠 데크보다 102mm(짧은 차체 기준) 더 길다. 롱바디 모델의 경우 적재함 공간뿐만 아니라 휠 베이스도 110mm 늘어나며, 최대 하중은 500kg, 700kg이 될 것입니다. 롱바디 모델의 전장은 콜로라도와 맞먹으며 본격적인 중형 픽업트럭입니다.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되면 기존 코란도 스포츠가 단종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당장 생산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일반인들은 G4 렉스턴이 출시되자마자 렉스턴 W가 단종됐고 렉스턴 스포츠 출시지부터 가격대가 코란도 스포츠(23억5000만~3090만원)와 겹치면서 코란도 스포츠도 당장 단종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렉스턴 스포츠의 출시와 함께 코란도 스포츠의 국내 판매는 중단됐지만 한동안 해외 수출이 생산되었습니다. G4 렉스턴 소유주들은 견인차로 판매될까 봐 브랜드 이미지 손상을 우려했지만 결국 견인차로 전환해 출고했습니다.참고로 최대 적재량(400kg, 700kg)으로 화물을 실으면 뒤에 서스펜션이 많이 가라앉아 노면충격을 거의 흡수하지 못하고 과속방지턱을 지나면 휠하우스가 휠하우스에 닿습니다. 렉스턴스포츠를 구매해 최대 중량까지 적재할 경우 처짐이 적은 파워리프 서스펜션(팬 스프링) 모델을 선택해야 하며, 차량은 서스펜션을 보강해야 탑승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에서 이런 구분이 생긴 이유는 뒷바퀴를 실내에 너무 가깝게 배치하는 디자인 방식 때문입니다. 콜로라도, F-150, 하이룩스 등 픽업트럭은 SUV처럼 실내를 침범하지 않아 화물로 인한 휠베이스 외부의 관성모멘트를 줄일 뿐 아니라 적재량에 비해 뒷바퀴의 하중을 약간 줄여주는 디자인입니다.

다만 쌍용차가 무쏘스포츠를 만들던 시절부터 이상하게도 뒷바퀴를 선실에 바짝 붙이는 데 집착하다 보니 렉스턴스포츠뿐만 아니라 적재 길이를 늘린 렉스턴스포츠칸도 뒷바퀴의 거의 100%를 적재한 화물의 하중을 감당해야 합니다. 여기에 적재 중량에 따른 처짐을 고려해 뒷바퀴에 리프트업을 해야 하는데 렉스턴 스포츠가 이 같은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가 미국 진출을 장기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면 현 픽업트럭 라인업의 상품성을 진지하게 반성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국 시장에 출시돼도 판매될 적절한 픽업트럭을 제작해 최대한 활용해 렉스턴을 만드는 방식으로 개발 과정을 바꾸는 것이 적절합니다. SUV 자체가 트럭을 기반으로 먼저 만들어진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이 순서가 맞습니다.

한국 시장 동향에 맞춘 픽업트럭이라 미국 픽업트럭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있는데, 경쟁 차종을 모르고 하는 주장입니다. 흔히 미국의 픽업트럭은 포드 F시리즈나 쉐보레 실버와 같은 대형 픽업트럭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렉스턴 스포츠의 경쟁사는 포드 레인저나 쉐보레 콜로라도와 같은 한 단계 낮은 모델이며, 이 픽업트럭은 전혀 몬스터트럭이 아니다. 이들 모델은 렉스턴 스포츠와 용도와 활용도가 같고, 렉스턴 스포츠와 크기가 비슷해 부담이 없고 야외 활동에도 좋습니다. 한미 FTA가 개정되지 않았다면 이 모델들은 미국 본토에서 렉스턴 스포츠와 직접 경쟁했을 것입니다. 이런 픽업트럭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상품성이 자연스럽게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지만, 한국 시장의 흐름에 걸맞게 이를 방어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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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렉스턴 스포츠 자동차 가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 가격 기준은 작성일 기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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